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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 계승 및 세대 간 소통 노력 추진 동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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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모두모두씨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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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현황


□ 전통 계승 직극적 지원


○ '이야기 전승', '자서전 출판' 지원

-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전통이 단절되고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자치단체에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일반 사람들이 참여하는 ‘이야기 전승’, ‘자서전 출판’ 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.



2. 정부 동향


□ 구전동화 사업 확대


○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

- 정부(문체부·한국국학진흥원)는 유아 교육기관에 어르신을 파견해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와 미담을 들려주는 ‘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’ 사업 등을 추진함.

- 지난 2009년, 대구·경북 지역에서 30여 명의 할머니들과 함께 사업을 시작함.

- 현재 3천여 명의 이야기 할머니들이 전국 약 8,300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.

- 최근 이야기 할머니 모집(500명 선발)에서는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함.

- 지난해 8월부터는 교육부와 협력을 통해 활동 범위를 초등학교까지 확대, 늘봄학교와 연계하는 등 122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.



3. 지자체 동향


□ 자서전,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일생을 표현하도록 지원


○ 서울 

- 종로구는 2021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과 이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 자서전을 제작, 이를 통해 당시 시대상과 서울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어 호평을 얻음.

- 구로구는 구정 소식지 내 만화를 통해 한 어르신의 한국전쟁 때의 피난, 자녀와의 작별, 암 수술 등 파란만장했던 삶을 소개함.

- 중랑구는 ‘시니어 영상제작교실’을 운영해, 참여자는 영상 제작 과정 전반을 배우고 본인의 자서전을 영상으로 만드는 과정을 진행함.


○ 인천 

- 미추홀구에서는 노인 정서 지원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인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책 자서전을 만들고 전시회를 개최함.


○ 울산시

- 지난해 30대부터 100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 10명의 이야기를 모아 만든 시민 자서전 ‘지금, 여기, 나를 담다’를 출판함.

- 울산시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.


○ 경기도

- 도내 20개 시·군에서 은퇴한 노인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해 어린이, 장애인에게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‘은빛독서나눔이’ 활동을 15년째 이어와, 책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친밀감 형성을 도모.


○ 충북도

- 2022년부터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는 ‘추억 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’ 사업을 실시함.

- 도민 누구나 자신의 인생기록을 5분 내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충북도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, 이웃, 후세와 공유함. 현재까지 6천명이 넘는 도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음.

-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‘시니어 영상촬영단(50명)’을 구성하고, 이들이 촬영하고 있음.


○ 전북도

- 지난 2월, 자신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60세 이상 장인(匠人) 14명의 삶을 기록한 ‘전북의 맥, 전북 사람’을 출간함.

- 전주 한지, 군산 꽃게장, 정읍 목가구, 진안 옹기, 순창 장류 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장인이 등장함.

- 각 시·군 도서관과 문화원 등에 배부해 지역 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세대로의 문화 전승을 도모할 예정.


○ 경남도

- 경남도기록원은 ‘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쓰기’ 프로그램을 진행 중임.

- 일반인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글쓰기 강의를 제공하고 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방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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